태양풍 이용해 외계 손님 맞이…신개념 탐사선 등장
최근 천문학계를 뒤흔든 큰 뉴스 중 하나는 오무아무아나 보리소프 같은 태양계를 방문한 외계 천체들이다. 이러한 외계 천체는 빠른 속도로 태양을 스쳐 지나간다. 따라서 우연히 지구에 가까이 오지 않는 이상은 자세히 관측하기란 한계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외계 천체를 근접 관측할 방법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런 인터스텔라 천체가 지구에 근접할 경우 탐사선을 보내 근접 관측하는 인터셉터 형태의 탐사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지만 이 천체들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실 우주에 대기하고 있는 탐사선이라고 해도 쉬운일은 아니다. MIT의 리처드 리나레스 교수는 한 가지 색다른 제안을 하기도 했다. 바로 스타티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탐사선이다. 스타티트는 정지와 위성을 합친 용어로 궤도를 공전하는 위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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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8.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