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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해서 출산이 가까워지는 만삭이 되면, 제대혈에 대해 해야하는지 아니면 안해도 되는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보통 병원에서 설명을 들으면 왠지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제대혈, 과연 해야하는걸까?
제대혈이란 무엇이며, 제대혈을 해야하는지 포스팅을 통해 잘 선택해보았으면 좋겠다.
1. 제대혈이란
출산 후 탯줄에서 채취하는 혈액으로, 출산 후인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는 채취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 제대혈액 안에는 '조혈모세포/간여줄기세포'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의료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 제대혈을 보관하게 되면 악성종양, 혈액질환, 선천성 대사질환, 백혈병, 재량불량성 빈혈과 같은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간엽줄기세포는 암유전 및 대사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상 미래가치를 보고 보관하는 경우이다.
제대혈은 누구나 다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신청을 했어도 5주 정도의 품질 검사 후 보관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부적합 사유가 생기게 되면 비용은 전액환불받게 된다. 산모가 B형간염 건강보균자이거나 C형간염 보균자인 경우에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
2. 제대혈 효과
1) 조혈모세포
혈액 성분인 백혈구, 적혈구 또는 혈소판 등을 만들어 내며,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 등과 같은 혈액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2) 간엽줄기세포
뼈나 연골 등의 재생에 사용되거나 신경세포와 표피세포 등의 조직 재생에 사용되며, 각종 암과 유전 및 대사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러한 제대혈은 혈액형에 장벽이 없으며, 오랜시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치명적인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대비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 모든 질환을 치료 또는 완치하는 수준은 아니다.
3. 제대혈 가격
기본형과 프리미엄형이 있는데, 제댛ㄹ의 경우 196도 액체질소에서 보관이 된다.
기본형(5천만원짜리 기계)은 전문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보관하며, 프리미엄형(5억짜리 기계)은 자동으로 보관하게 된다. 둘의 차이는 크게 없지만 엄마가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에 차이가 있다.
또한 기간도 17년 보관과 30년 보관 두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17년 보관 시18세 이전의 백혈병 발병과 30년은 최대 보관 검증을 고려한 상품으로 향후 연장 보관, 기증, 폐기 가능하다.
1) 기본형
(17년) 약 130만원
(30년) 약 190만원
2) 프리미엄형
(17년) 약 160만원
(30년) 약 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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