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출산율은 점점 낮아지는 반면에 쌍둥이 임신 및 출산은 꾸준히 늘어 가고 있다. 쌍둥이 임신은 합병증과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크고, 조산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순조로운 출산을 기대할 수 있다. 쌍둥이 임신에서는 양막의 개수가 중요하다. 양막이 1개인 경우 하나의 보호막 안에서 두 명의 태아가 성장하므로 서로 움직이다가 탯줄이 꼬이는 등 위험이 커져 그만큼 임신 합병증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임신 제 1삼분기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양막 및 융모막의 갯수를 확인해야 한다. 쌍둥이 임신 중에 생기기 쉬운 질병 1. 빈혈 임신을 하면 태반을 성장시키기 위해 철분이 많이 필요하다. 쌍둥이 임신부는 둘 이상의 태아에게 철분을 공급해야 하므로 약 70%가 철 결핍성..
최근에는 유전적인 이유나 불임 치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쌍둥이 임신이 크게 늘고 있다. 쌍둥이 임신은 일반 임신에 비해 합병증과 조산할 확률이 높으므로 임신 초기부터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쌍둥이 임신인지 언제부터 알 수 있는 지 그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쌍둥이 진단 시기 쌍둥이 임신은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나 소변 검사 등으로 알기 어렵다. 임신 6~8주경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다. 성별 또한 두 태아의 성별이 다른 경우 확실히 이란성이라고 말할 수있지만 성별이 같은 경우 출산 전에 뚜렷하게 알지 못한다. 간혹가다가 오진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임신 8주쯤이면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 태반이 2개라고 해도 일란성 쌍둥이일 수 있으므로 산후 혈액형 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