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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행성이며, 1846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천왕성의 궤도가 예상과는 달리 변하는 것을 관측하고 나서 발견되지 않은 행성의 중력에 의해 섭동받고 있다고 추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수학자인 위르뱅 르베리에가 해왕성 궤도를 계산으로 처음 예측했고, 1846년에 요한 고트프리트 갈레는 르베리에가 계산으로 예측한 해왕성의 위치를 이용해서 그 범위 안에서 해왕성을 처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왕성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좀처럼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해왕성은 어떤 행성일까요?
해왕성은 어떤 별일까?
<해왕성의 특징>
태양을 1m의 모형이라고 한다면, 해왕성은 탁구공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해왕성의 대기는 수소 80%, 헬륨 19%, 메탄 2%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스 목성형 행성이기 때문에 대기 중에는 시속 2,000km의 강한 바람과 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목성이나 토성에는 암모니아가 포함되어 화려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만, 천왕성이나 해왕성은, 수소나 헬륨으로 된 대기아래, 물이 가득 있는 층이 있어, 암모니아가 물에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메탄이 남고, 메탄이 붉은 색을 흡수해서 푸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천왕성도 해왕성도 푸른색을 띄고 있고, 모두 같은 크기로 작은 행성이지만 천왕성 쪽이 무겁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목성과 토성은 수소와 헬륨이 주성분이지만, 천왕성과 해왕성은 물이 주성분입니다.
<해왕성의 데이터>
-해왕성의 반경(반경): 2만4764km(지구의 3.9배)
-해왕성의 질량(질량): 지구 1에 대하여 17.22
-해왕성 지표 온도(온도): -193℃~-153℃
-해왕성의 기압: 1.01 기압
-태양에서 해왕성까지의 거리: 45억 440만 km
-해왕성의 공전주기(광전주기): 165년
-해왕성의 자전주기(자전거 주기): 16시간
-해왕성의 위성(위성): 13개
-해왕성의 고리: 얇은 5개의 고리
<해왕성을 찾는 방법>
해왕성의 밝기는 8등성 정도입니다. 지구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어 지구의 1/1000 밝기입니다.
미리 해왕성이 어디에 보이는지를 확인하고 밝은 별을 찾으면서 해왕성을 찾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높은 배율의 천체망원경(천체망원경)으로 보도록 합니다.
만약 해왕성을 찾을 수 있다면 위성 트리톤도 찾을 수 있어요.
<해왕성에 얽힌 신화>
해왕성은 영어로 넵튠(Neptune)이라고 합니다. 바다의 신이자 그리스 신화에서는 포세이돈입니다. 포세이돈은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이로, 제우스와 형제입니다.
포세이돈은 감성적이고 제멋대로여서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신으로 묘사됩니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의 딸 암피트리테에게 반해 그녀에게 청혼했는데, 암피트리테는 이를 거절하고 숨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포세이돈이 돌고래를 보내 그녀를 찾아 설득해오라고 임무를 주고 돌고래는 완수하여 암피트리테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왕성 탐사기 보이저 2호>
해왕성의 고리
1989년에 보이저 2호가 처음으로 해왕성을 관측한 적이 있습니다. 보이저 2호에 의해, 해왕성에는, 얇은 5개의 고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리의 이름에는 해왕성을 발견한 갈레, 르베리에, 아담스, 위성 트리톤의 발견자 러셀, 파리천문대장 아라고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해왕성의 수수께끼>
보이저 2호의 관측으로, 당시 「대암반」이라고 불리는 큰 소용돌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994년에 다시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대암반은 소멸하면서 북반구에 비슷한 반점이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반점이 나타나는지, 왜 대암반은 소멸됐는지 아직까진 알 수 없습니다.